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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내가 벌 받아야지"…내연 의혹 여성과 나눈 대화 보니

머니투데이
  •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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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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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차두리 코치가 지난 2월 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호주와 아시안컵 8강전을 하루 앞두고 훈련에 참가했다./사진=뉴시스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이자 코치를 지낸 차두리(44)가 법적으로 혼인 상태임에도 A씨 등 복수의 여성과 교제했다는 의혹이 인 가운데, 그가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 등으로 고소한 A씨와 나눈 메시지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30일 CBS노컷뉴스는 A씨를 통해 입수한 차두리와 A씨의 메시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A씨 '양다리 갈등' 주장 VS 차두리 "동시 교제 안 해" 반박


A씨는 자신이 차두리와 2021년 8월부터 교제했으며 차두리가 자신을 만나며 동시에 또 다른 여성인 B씨와 교제했고, 이것이 들통나 갈등을 빚자 자신을 고소한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반면 차두리 측은 복수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한 사실이 없다며 A씨에 대해선 "몇 차례 만남을 가진 사이"라고 반박했다. 차두리와 현재 교제 중이라는 여성 B씨도 A씨를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한 상태다.

내연 문제로 갈등을 빚은 기간이 차두리가 남자 축구 대표팀 코치로 활동한 기간인 만큼 업무 수행에 지장을 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차두리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 직전까지 '갈등'


공개된 메시지를 보면 차두리와 A씨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중국 전이 있었던 지난해 11월 21일 오전부터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7시까지 다퉜다.

A씨는 차두리에게 "내가 몇 번째 바람피운 대상인지 솔직히 말하고 가"라고 따져 물었고, 차두리는 "시합 가야 해서 끝나고 전화할게"라고 답한 뒤 경기 이후 "내가 할 수 있는 얘기가 없어", "말이 뭐가 필요해. 죄에 대한 벌 받아야지"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차두리는 3일 뒤인 지난해 11월 24일 A씨에게 "난 당신 가지고 놀지 않아. 나도 지금 상황 심각한 거 알아" "당신이 정리하라고 하면 정리할게" "나 대표팀도 그만하려고 했어" "그냥 조용히 살아가는 게 너 눈에 안 보이는 게 도와주는 거니까"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닷새 뒤 A씨가 "(당신이) 말한 대로 눈에 안 보여주는 게 맞는 거 같다", "앞으로는 어디에도 안 나왔으면 한다"고 하자 차두리는 "지금 대표팀을 나올 수는 없어. 1월 끝나고 그만할 거야. 지금 당장은 너무 대회가 앞이다"라고 답했다.



아시안컵 출국 하루 전에도 갈등…결국 법적 공방


차두리는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출국하기 하루 전인 지난 1월 1일 밤까지도 A씨와 갈등을 빚었다. 출국 후와 대회 기간에도 연락을 주고받은 두 사람은 결국 갈등이 해소되지 않았고, 차두리의 고소로 법정 공방을 벌이게 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차두리가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 등으로 고소한 A씨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차두리는 최근 서울 송파경찰서에 여성 A씨를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차두리와 교제 중인 연인이라고 밝힌 여성 B씨도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용인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 B씨는 고소장에서 "A씨가 소셜미디어에 사진과 게시물을 올리는 방식으로 자신을 스토킹하고 명예 훼손했다"고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두리는 2009년 한 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2013년 4월 이혼 소식이 전해졌으나 차두리가 제기한 이혼 조정이 불성립됐다. 이혼 사건은 같은 해 11월 정식 재판으로 넘어갔으나 이혼 소송에서도 차두리가 패소해 법적으로는 여전히 혼인 상태다.

차두리 측 법률대리인은 "차두리는 법률상 이혼은 하지 않았지만 상호 각자의 생활을 존중하기로 한 상황이다. (차두리의) 사생활은 누구로부터도 부도덕함을 지적받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또 복수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한 사실이 없다"고 매체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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