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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회에 욱일기 버젓이 등장...' 어이가 없네' 항의한 서경덕 교수

머니투데이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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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3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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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30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지난 5월 중순 캐나다에서 열린 파라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서 욱일기가 등장했다는 소식을 전했다./사진= 서 교수 인스타그램 캡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30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지난 5월 중순 캐나다에서 열린 파라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서 욱일기가 등장했다는 소식을 전했다./사진= 서 교수 인스타그램 캡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30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지난 5월 중순 캐나다에서 열린 파라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서 욱일기가 등장했다는 소식을 전했다./사진= 서 교수 인스타그램 캡쳐

캐나다에서 열린 파라 아이스하키(장애인아이스하키 경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일본 선수들을 소개하는 자막에 욱일기가 등장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항의에 나섰다.

서 교수는 30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최근 누리꾼들이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욱일기 문양이 여러 번 등장했다는 소식을 제보해 줬다"고 전했다.


문제의 사건은 지난 5월 중순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파라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발생했다. 마침 이날 경기는 한일전이었다.

서 교수는 "일본팀 코치와 선수들을 소개하는 자막에 욱일기 문양이 들어가 있었다"며 "정말 어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에 보낸 항의 메일에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한다고 적었다"고 밝혔다.


또 "욱일기 재사용은 과거 일본이 범한 침략전쟁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고 아시아인들에게는 전쟁의 공포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행위이자 파시즘의 상징"이라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FIFA가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욱일기 응원을 제지한 점 등을 들어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가 즉각 해당 영상을 시정할 것도 요구했다.

서 교수는 "세계적 스포츠 대회와 글로벌 스포츠 기업 등에서 아직도 사용되는 욱일기를 없애기 위해 새로운 다국어 영상을 준비 중이다"라며 "세계에 욱일기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세계적인 기관에서 저런 일을 저지르다니 정말 부실하네요", "독일 전범기는 치를 떨면서 일본에는 관대하네요", "이 정도면 협회에서도 다 알면서 일부러 이러는 게 아닌가 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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