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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극성팬, 임영웅까지 비난…"동기 구속됐는데 공연하냐"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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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3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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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음주 뺑소니 교통사고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4.05.24. /사진=뉴시스
가수 김호중(33)이 음주 뺑소니 등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일부 김호중 극성팬이 동료 가수 임영웅(33)을 비난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30일 '임영웅 건드리는 음주 호중이 팬'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 이 게시물에는 한 누리꾼이 캡처한 김호중 팬의 유튜브 댓글 사진이 첨부됐다.


게시물 작성자 A씨는 "호중이 구속됐는데 공연한다고 양심 타령, 동료 타령 하고 있네"라며 김호중 극성팬의 댓글을 지적했다. A씨가 꼬집은 김호중 팬의 댓글엔 최근 콘서트를 개최한 임영웅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호중 팬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은 임영웅 관련 영상에 "아무리 돈 벌고 싶고, 공연하고 싶어도 지금 꼭 공연을 해야 했느냐"라고 댓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양심이 있으면 이번 공연으로 번 돈에서 호중이 위약금, 구속에서 풀려나는 데 보태줘라"며 "불쌍한 우리 호중이…한 번 실수 가지고 생매장당해 어떡하냐"고 했다.


그러면서 "동기인 호중이는 지금 구속됐는데 영웅이 넌 어찌 즐거울 수 있니?"라며 "같은 동료인데 도와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임영웅은 지난 25~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호중 팬의 댓글을 본 다른 누리꾼들은 "누가 보면 김호중 강제로 술 먹이고 운전시킨 줄 알겠다", "친구 회사 잘렸다고 같이 그만두란 소리냐"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벤틀리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정차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사고 당시 김호중 매니저는 김호중과 옷을 바꿔 입은 뒤 경찰에 "내가 운전했다"며 허위 자수했다. 또 소속사 관계자들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기도 했다.

당초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지난 19일 음주운전 사실을 자백했다. 경찰은 소속사 관계자들이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하려고 한 것으로 보고, 김호중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호중은 지난 24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 관계자 등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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