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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세 짙어진 코스피, 그래도 올랐다…증권가는 "보수적 접근"

머니투데이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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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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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는 모습. /사진=뉴시스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미국 금리 향방에 영향을 줄 미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시장에서는 식음료주의 인기 사그라지고 유통, 전기가스, 화학, 섬유의복 등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15포인트(0.15%) 오른 2705.32 마감했다. 오후 4시10분 기준으로 개인 투자자가 3445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2241억원, 118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55,000원 ▼1,200 -2.14%), 영원무역 (38,450원 ▲500 +1.32%), 롯데하이마트 (9,220원 ▲50 +0.55%)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유통업이 홀로 2%대 상승했다. 한국가스공사 (43,100원 ▼3,350 -7.21%)가 7%대 오른 것을 비롯해 한국전력 (19,760원 ▼70 -0.35%), 삼천리 (90,700원 ▼100 -0.11%), 서울가스 (56,300원 ▲100 +0.18%)가 오르면서 전기가스업도 1%대 강세였다. 화학이 1%대 강세, 섬유의복, 의약품, 철강및금속, 전기전자, 운수장비, 제조업이 강보합권이었다.

반면 항공주인 에어부산 (2,645원 ▼5 -0.19%), 제주항공 (10,080원 ▲100 +1.00%), 진에어 (11,150원 ▼70 -0.62%), 티웨이항공 (2,685원 ▼10 -0.37%)과 해운주인 팬오션 (3,905원 0.00%), 흥아해운 (2,330원 ▼50 -2.10%), 대한해운 (2,230원 ▼60 -2.62%), HMM (17,560원 ▼420 -2.34%) 등의 약세로 운수창고는 1%대 약세였다. 의료정밀도 1%대 약세,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기계, 서비스업, 금융업, 통신업, 건설업은 약보합세였다. 장 초반 강세였던 크라운제과 (10,110원 ▲250 +2.54%), 오리온 (92,000원 ▼200 -0.22%), 삼양식품 (593,000원 ▼37,000 -5.87%), 빙그레 (86,200원 ▼2,800 -3.15%)가 하락세로 돌아서며 음식료품도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빨간불과 파란불이 갈렸다.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 (84,400원 ▼3,200 -3.65%)는 0.66% 내리면서, SK하이닉스 (233,000원 ▼8,000 -3.32%)는 2.16% 오르면서 마감했다. 현대차 (271,500원 ▼7,000 -2.51%), 셀트리온 (188,800원 ▲3,000 +1.61%), LG화학 (367,500원 ▲1,000 +0.27%)은 1%대 강세였고 LG에너지솔루션 (373,000원 ▼2,000 -0.53%), 삼성바이오로직스 (823,000원 ▲8,000 +0.98%), 기아 (121,300원 ▼1,000 -0.82%), POSCO홀딩스 (392,000원 ▲500 +0.13%), 삼성물산 (148,100원 ▼3,000 -1.99%)은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네이버(NAVER (174,800원 ▼1,300 -0.74%))와 삼성SDI (380,000원 ▼9,500 -2.44%)는 약보합세였다.


증권가에서는 오는 12일 미국 CPI 발표와 13일 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는 미국 CPI, FOMC를 앞두고 순환매가 전개되는 모습이었다"라며 "미국 기술주 훈풍이 긍정적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고 봤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전기전자 업종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지속되며 삼성전자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반도체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이라며 "미국 물가 지표와 FOMC 결과를 앞둔 관망세와 더불어 국내는 공매도 재개와 관련된 불확실성까지 높아진 상황으로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66포인트(0.42%) 오른 868.37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50억원, 287억원의 매물을 사들였다. 특히 기관 가운데에서도 금융투자가 709억원어치 순매수였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334억원어치의 매물을 출회했다.

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보합세였다. 기타서비스가 홀로 4%대 강세로 거래를 마쳤고 제조와 유통이 강보합,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IT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건설, 운송, 금융이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휴젤 (225,500원 ▲1,500 +0.67%)메디톡스 (159,500원 ▲6,600 +4.32%)와의 보톨리눔 톡신 '레티보' 관련 소송에서 관세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예비 심결을 받았다는 소식에 13%대 상승했다. 반면 메디톡스는 2%대 약세로 마감했다.

알테오젠 (272,500원 ▲3,000 +1.11%)은 12%대, 실리콘투 (42,450원 ▼5,950 -12.29%)는 3%대, 엔켐 (203,000원 ▼3,000 -1.46%), 레인보우로보틱스 (160,000원 ▲900 +0.57%)는 2%대, 클래시스 (49,550원 ▼550 -1.10%), 삼천당제약 (199,000원 ▼7,000 -3.40%)은 1%대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 (95,700원 ▲2,600 +2.79%)은 강보합세였다. 리노공업 (244,000원 0.00%)은 5%대, HLB (84,600원 ▼5,100 -5.69%)은 1%대, 에코프로비엠 (195,700원 ▲6,700 +3.54%), 에코프로 (101,400원 ▲3,100 +3.15%), HPSP (42,350원 ▼500 -1.17%), 펄어비스 (47,150원 ▲2,350 +5.25%)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4원 오른 1378.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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