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송혜교 옆 힘준 H사 패션…등 파인 셔츠 입고 우아함 '물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배우 수지가 지난 25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이동훈 기자, 에르메스

배우 수지가 반전 스타일의 여름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25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서는 수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지는 최근 사적인 자리에서 만남을 가져 화제가 됐던 배우 송혜교와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수지가 송혜교와 함께 지난 25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이날 수지는 등이 파인 반전 있는 디자인의 감색 크롭 블라우스에 랩 형태의 롱스커트를 매치해 긴 다리를 강조했다. 수지는 브이넥 블라우스에 목걸이를 생략하고 옆머리를 내린 올림머리와 작은 이어링을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수지는 얇은 스트랩 장식의 샌들 힐을 신어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연출했다. 여기에 수지는 메탈 시계와 이어 커프를 매치해 시크한 포인트를 더했다.

수지가 착용한 의상은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의 2024 S/S 컬렉션 제품이다. 가격은 블라우스는 348만원, 스커트는 464만원, 슈즈는 187만원이다. 주얼리는 모두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레포시', 시계는 스위스 브랜드 '론진' 제품이다.

3개의 페어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이트 골드 이어링 한쪽 가격만 1501만원, 시계는 310만원으로 이날 수지가 착용한 의상과 주얼리 가격만 총 4243만원이다.

에르메스, 레포시, 론진 /편집=마아라 기자

에르메스 모델은 수지와 같은 블라우스와 스커트 차림에 힐이 아닌 굽 낮은 플립플랍을 매치해 럭셔리한 젯셋룩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잔머리 없이 깔끔하게 넘겨 빗은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모델은 손발톱에 검정 매니큐어를 바르고 블랙 핸드백을 들어 강렬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수지는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수지는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인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