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안전사고 그만…캠핑생활-야놀자클라우드파트너스 '맞손'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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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우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대표(왼쪽)와 윤현재 야놀자클라우드파트너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제공

캠핑카 주차 플랫폼 '캠핑생활' 운영사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이 캠핑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야놀자클라우드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달 중 본 계약을 맺고 캠핑장 안전 솔루션 적용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캠핑용 자동차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기반 캠핑카 주차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전국 최대 캠핑카 주차장 정보를 제공한다.

나아가 세차, 정비, 전기충전 등 캠핑카의 전반적인 관리 서비스를 통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오는 9월에는 강원도 내 기관들과 협업해 생성형 AI 기반 로컬 관광 서비스 '7번국도 강원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야놀자클라우드가 설립한 야놀자클라우드파트너스는 호스피탈리티(호텔·관광·여행·공항·레저 산업) 사업자의 운영 효율을 제고하는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호텔 중심의 컨설팅을 넘어 글램핑과 캠핑장 등으로 확장해 야외형 숙소의 효율적인 운영도 지원한다.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은 야놀자클라우드파트너스와 캠핑장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인식 제고, 브랜드 캠핑장 개발과 관련한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캠핑장 안전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이 기술을 통해 캠핑 시장의 안전 확보와 안전 인식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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