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원에이아이, '한국 임상 데이터톤 2024'에서 의료AI 플랫폼 확장

제로원에이아이(대표 송준호)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한국 임상 데이터톤 2024(Korea Clinical Datathon 2024)'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보안 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이 한층 고도화 및 상용화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제로원에이아이

이번 행사는 제로원에아이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사용하여, 서울대병원 특화연구소 및 IMPACT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미국 MIT LCP(Laboratory for Computational Physiology)와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 및 혁신의료기술연구소, 대한의료정보학회가 주관하여 진행된 국제 행사이다.


MIT·하버드의대·바르셀로나병원 및 서울대병원·서울성모병원 등 국내외 의료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24인의 멘토와 참가자 약 60명이 함께 10개의 팀을 이뤄 임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치료성적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 경진을 펼쳤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IMPACT 사업단 총괄 연구책임자 지의규 교수(방사선종양학과)는 "이번 데이터톤은 임상의사와 데이터 과학자가 협력하여 의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국제적 교류의 장"이었다며 "경쟁을 넘어 의료 데이터 활용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의료 혁신을 주도할 잠재력을 갖추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송준호 대표는 이러한 국제적인 보안 데이터 특화 인공지능 플랫폼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및 마이크로데이터센터의 핵심 AI 인프라 소프트웨어(AI Infrastructure Software) 기술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기술을 기반으로 GPU/CPU 자원 가상화,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AI 플랫폼에 적극 상용화 하고 있고, 사용자가 잠시 사용하지 않는 GPU 자원을 자동수거 하고 자동배포 하는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 비용을 1/10로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로원에이아이는 IMPACT 플랫폼의 핵심 기술 중의 하나인 보안 환경 의료빅데이터 다기관 접속통제/데이터 검증 인프라, AI-CDSS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IMPACT(Intensive care network with Million Patients information for AI-CDSS Technology) 사업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난 2021년 4월 선정한 '한국형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컨소시엄'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