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추운 곳하면 여기였는데…'107년 만의 폭염'에 외출 자제령까지[영상]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추운 곳하면 여기였는데…'107년 만의 폭염'에 외출 자제령까지[영상]

머니투데이
  • 윤세미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0,569
  • 2024.07.04 22:49
  • 글자크기조절

모스크바, 낮 최고 기온 32.7℃…7월 평균 최고 온도 24℃ 웃돌아
107년 만의 폭염에 에어컨·빙과류 불티

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시민들이 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AFPBBNews=뉴스1
러시아가 107년 만에 최악의 폭염으로 신음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낮 최고 기온이 32.7℃까지 치솟았다. 7월 평균 최고 온도인 24℃를 훌쩍 뛰어넘는 것이자 1917년 기록한 역대 최고 기록보다 0.5℃ 높은 수치다. 4일 최고 기온이 30℃인 서울보다 더운 셈이다.


모스크바에선 지난달 말부터 30℃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2000만명 넘는 모스크바 수도권 주민들에게 더운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라면서 건강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러시아 기상당국은 모스크바뿐 아니라 태평양 연안과 시베리아, 유럽 일대까지 전국 약 40개 지역에서 역대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역대급 무더위에 현지에서 에어컨과 선풍기, 빙과류와 음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선 살수차가 동원돼 열기를 식히기 위해 수시로 도로에 물을 뿌리는 모습 등이 공유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한 도로에서 살수차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사진=X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한 도로에서 살수차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사진=X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여기저기 '신고가, 신고가!'…"삼천피 가나요" 전문가 전망은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싼 것'만이 아닌 중국 (上) 중국은 한 수 아래? 얕봤다간 백전백패…이차전지·풍력 이미 왕좌에

이슈패키지

PADO
PADO
역동경제 로드맵
역동경제 로드맵
I-노믹스가 바꾸는 지역소멸
I-노믹스가 바꾸는 지역소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글로벌진출 패스트트랙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