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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재활로봇 등 선도적 신성장 이끌 혁신제품 40개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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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재활로봇 등 선도적 신성장 이끌 혁신제품 40개 신규 지정

머니투데이
  • 대전=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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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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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시장 진입(혁신제품 지정)→성장(단가계약, 시범구매 등 판로지원)→도약(해외실증) 까지 원스톱 지원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조달청은 최근 신규로 40개의 혁신제품을 지정하고, 기존 혁신제품 지정 만료기간이 도래한 28개 제품은 1년 연장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혁신제품은 전기차 화재전용 화재진압장비, 스마트 교통안전 알림이, 옥외 소화전 주변 주차 단속시스템, 위·대장 내시경 의료기기, 침수예방 빗물받이 시스템, 상지 기능회복 재활로봇, 양방향 스마트 도어락, 융복합 전기차 충전장치 등으로서 국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제품들이 포함됐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간 수의계약, 구매목표제 시행, 구매면책으로 판로를 지원한다. 아울러 단가계약과 시범구매에 이어 해외실증까지 확대해 수출도 촉진하게 된다.

조달청은 지난달에 부처협업으로 기술우수 혁신제품 확대, 시범구매의 전략적 운영, 해외실증을 통한 수출기반 마련, 단가계약 본격 도입, 규격추가 절차 간소화 등 혁신제품 구매운영 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전태원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조달청은 상용화전 시제품을 평가하여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업에는 기술촉진을 견인하고, 기관에는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제품을 발굴하는 한편, 혁신기업들이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규제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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