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판다 옆 동물 친구들' 이모티콘 출시

머니투데이

김온유 기자

카카오 이모티콘 '판다 옆 동물친구들' 이미지/사진제공=위즈덤하우스

삼성물산 (150,200원 ▼300 -0.20%)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30일 다양한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신규 이모티콘 '판다 옆 동물 친구들'을 카카오를 통해 출시했다.

에버랜드는 '푸바오는 한 살'과 '푸바오는 우리 언니', '타이거밸리 호랑이들의 호호랑랑' 등 지금까지 총 다섯 차례 카카오 이모티콘을 선보였고 공개 하루 만에 전연령대 1위를 기록하는 등 매번 출시할 때마다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출시된 '판다 옆 동물 친구들' 이모티콘은 에버랜드와 뿌빠TV 등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다양한 동물 영상 중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명장면에 재치있는 표현들을 가미해 총 24종으로 구성됐다.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판다 가족 바오패밀리와 레서판다 레시·레몬,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아기 기린 마루 등 인기 동물들을 이모티콘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2019년 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원에 수여되는 AZA 인증을 획득한 바 있는 에버랜드 동물원의 다양한 동물들을 일상에서도 보고 싶어 하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이번 '판다 옆 동물 친구들' 카카오 이모티콘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의 쌍둥이 아기판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주인공으로 한 포토에세이 '전지적 루이&후이 시점'이 내일(31일)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온·오프라인 서점에 정식 출간된다.

이 책에서는 탄생 순간부터 지금까지 루이바오·후이바오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봐온 송영관 주키퍼(사육사)가 아기 판다들의 시점에서 성장 이야기를 따뜻하게 소개하고, 에버랜드 류정훈 사진 작가가 포착한 아기 판다와 바오패밀리의 귀엽고 재미있는 일상 모습들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