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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장 초반 하락…"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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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장 초반 하락…"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머니투데이
  •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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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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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 건물의 모습./사진=(산타클라라 로이터=뉴스1)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 건물의 모습./사진=(산타클라라 로이터=뉴스1)
국내 반도체 빅2 삼성전자 (64,400원 ▼1,900 -2.87%)와 SK하이닉스 (162,800원 ▼6,000 -3.55%)가 장 초반 동반 하락 중이다.

27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00원(0.26%) 하락한 7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500원(1.39%) 떨어진 17만7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확대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엔비디아가 2.25% 하락 마감했다. 반도체주가 동반 약세를 나타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5% 떨어졌다.

지난 26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국내 반도체주가 동반 하락한 바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부장 "엔비디아의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정사실화 된 상황에서 얼마나 좋은 실적을 공개할지 기대 가 큰 상황" "반대급부로 경계심리도 확대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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