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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벡스코 부산관광 발전 맞손

머니투데이
  • 부산=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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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8.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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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대상 할인 제공·홍보채널 활용 협력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왼쪽)와 손수득 벡스코 대표가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어부산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왼쪽)와 손수득 벡스코 대표가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과 벡스코가 부산 관광 및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어부산은 벡스코 국내·외 고객에게 항공권 특별 할인가를 제공하고 벡스코 임직원 대상으로 상위 등급의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벡스코는 에어부산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빌리티쇼 △G-STAR 등 벡스코 대표 행사의 관람 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양사가 보유한 SNS 등의 홍보 채널을 활용해 홍보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는 "세계적인 전시컨벤션 인프라를 구축해 다양한 국제·국내 행사 및 회의를 개최하고 있는 벡스코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협력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의 입지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수득 벡스코 대표는 "4분기에 다양한 행사가 예정된 만큼 에어부산과 함께 벡스코를 찾는 세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양사 협력으로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마이스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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