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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양준혁 뛰어넘었다…KBO 통산 사사구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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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양준혁 뛰어넘었다…KBO 통산 사사구 1위 등극

머니투데이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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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0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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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7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대 KIA와의 경기에서 최정이 몸에 맞는 볼(데드볼)을 맞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지난 4월 17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대 KIA와의 경기에서 최정이 몸에 맞는 볼(데드볼)을 맞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사진=뉴시스
SSG 랜더스의 최정이 KBO리그 통산 최다 사사구(볼넷+몸에 맞는 볼) 신기록을 세웠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대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출격한 최정이 8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날 볼넷 출루로 최정은 통산 사사구 1381개를 기록해 1380개를 기록한 양준혁을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최정의 개인 통산 볼넷은 이번 경기를 포함해 1033개다. 게인 통산 볼넷 순위는 5위지만 몸에 맞는 공(데드볼) 부문에선 압도적 1위다.

그의 통산 데드볼 기록은 348개다. 이 부분 2위인 박석민보다 136개나 많은 수치다.


KBO는 사사구 1위를 기록한 최정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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