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국가인적자원 개발 컨소시엄 성과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KISA(한국인터넷진흥원)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베스트 챔프 어워드 2024'에서 2023년 성과평가 우수기관 및 2024년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CHAMP(챔프)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onsortium for HRD Ability Magnified Program)의 약자다.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은 전국 135개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전담인력 전문성, 훈련과정 등에 대한 성과 평가를 거쳐 매년 우수 기관을 선정·시상한다.

KISA는 전국 135개 센터 중 2년 연속 상위 30%내에 속한 기관을 선정해 사업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해주는 자율공동훈련센터 정부전략 분야에 신규로 선정됐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 계획'의 일환으로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과정(K쉴드)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운영 보안, 보안 컨설팅, 침해사고 대응, 모의 해킹, 악성코드 분석, 디지털 포렌식, 클라우드 보안, 웹 및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과정으로 구분해 8개 분야 59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초급(K쉴드 스타트)부터 최고급(K쉴드 프로 플러스)까지 총 5단계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진영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2년 연속 최우수 훈련기관 선정 및 신규 자율공동훈련센터 지정은 사이버보안에 특화된 전문성 있는 교육 커리큘럼과 우수한 강사진이 시너지를 내어 가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최정예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KISA 국가인적자원 개발 컨소시엄 성과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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