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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한화시스템·엘빗시스템즈와 특수작전용 헬기 성능개량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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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한화시스템·엘빗시스템즈와 특수작전용 헬기 성능개량 MOU

머니투데이
  •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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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0.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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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MOU에 서명하는 아론 캐년(Alon Canyon) Elbit Systems 부사장, 강구영 KAI 사장,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 /사진제공=KAI
(왼쪽부터) MOU에 서명하는 아론 캐년(Alon Canyon) Elbit Systems 부사장, 강구영 KAI 사장,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 /사진제공=KAI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3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KADEX 2024)에서 한화시스템, 이스라엘 엘빗시스템스와 'UH/HH-60 성능 개량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3사 간 배타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UH/HH-60 성능 개량사업은 육군과 공군이 운용하는 특수작전용 헬기의 지속적 운용, 작전수행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항공전자시스템 디지털화, 시스템 통합과 내해수 설계를 포함한 기체 구조 개발을 진행하는 것이다. KAI는 사업 전체를 주관하면서 항공기 체계 개발·통합을 주도하고, 한화시스템과 엘빗시스템스는 시제기 개조와 항전체계 개발·통합의 각 분야를 담당한다.


강구영 KAI 사장은 "국내외 각 분야 최고의 전문 기업간 원팀 구축"이라며 "이번 사업 수주 달성으로 한국 육군과 공군의 특수작전 헬기 지속적인 운용, 작전 수행 능력 신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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