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무너'와 함께 익시 체험 팝업스토어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사진제공=LGU+

LG유플러스 (9,960원 ▲40 +0.40%)는 AI(인공지능) 기술 익시(ixi)를 체험할 수 있는 '무너 팝업스토어'를 오는 27일까지 서울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무너는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이며, 그라운드220은 2022년 LG전자가 MZ세대를 위해 마련한 복합문화공간이다. LG유플러스는 "무너와 그라운드220은 색다른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의 공감을 끌어낸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은 익시를 활용해 나만의 무너 아트워크를 직접 생성해보는 '익시 프롬프트'를 체험할 수 있다. 예컨대 고객이 직접 '바다에서 서핑하는 무너를 모네 그림처럼 그려줘'와 같은 명령어를 넣으면, 세계적 화가 클로드 모네의 화풍으로 개성있는 무너 아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 모네와 함께 빈센트 반 고흐의 화풍도 선택할 수 있고, 생성된 아트워크가 프린팅된 에코백, 티셔츠도 판매한다.

원하는 캐릭터의 목소리와 통화 연결음 문구를 직접 설정하는 'AI보이스링' 체험도 가능하다. 고객이 직접 만든 문구를 다양한 캐릭터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통화 연결음 서비스다. 현재 무너·홀맨·아지 등 LG유플러스 캐릭터, 평범한 직장인, 허스키한 여성래퍼, 다섯살 어린이, 단호한 여전사 등 30여 종의 캐릭터 중 목소리를 선택할 수 있다.

이상수 LG유플러스 IP마케팅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LG유플러스가 올해 초부터 모든 마케팅 활동에 AI를 적용하는 'AI 익시 마케팅'의 일환"이라며 "어려운 AI 기술에 캐릭터를 접목해 고객이 쉽고 재미있게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LGU+, '무너'와 함께 익시 체험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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