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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3분기 영업이익 402억원…전년比 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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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3분기 영업이익 402억원…전년比 23.1% ↑

머니투데이
  • 임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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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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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B737-800/사진= 진에어 제공
진에어 B737-800/사진= 진에어 제공
진에어 (11,330원 ▼230 -1.99%)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진에어는 올 3분기 매출 364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1% 늘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02억원으로 23.1%가량 뛰었다.


당기순이익은 420억원으로 2배(100%) 급증했다.

진에어는 "3분기 탄력적인 공급 운영과 △인천-다카마쓰 신규 취항 △인천-홍콩 복항 등 수요 발굴 통한 매출처 다변화를 통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는 전쟁 등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외부 위협 요인과 사업 확대 기회가 상존한다"며 "유연한 수요 대응과 신규 취항 등을 통한 노선 다변화·수익성 강화로 항공 산업 재편 등 외부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 운항 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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