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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반대' 택시 총파업…카풀 업계는 공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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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반대' 택시 총파업…카풀 업계는 공짜 이벤트

머니투데이
  • 김지영 기자
  • VIEW : 16,335
  • 2018.12.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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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카풀·풀러스 등 무료 이벤트…서비스 인지도 확대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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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카카오모빌리티는 0시부터 '카카오T 카풀' 무료 이벤트를 시작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풀앱에 진입한 모든 이용자에게 1회, 3만원 한정으로 요금 100%무료 쿠폰을 제공한다./사진=카카오T앱 공지사항
20일 택시업계가 카풀(승차공유)에 반대하며 대규모 집회에 나선 가운데 카풀 서비스 업체들이 ‘무료카풀’로 택시 운행 공백 틈새를 공략하고 나섰다.

이날 카카오모빌리티는 0시부터 ‘카카오T 카풀’ 무료 이벤트를 시작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풀앱에 진입한 모든 이용자에게 1회, 3만원 한정으로 요금 100%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운전자 회원에게도 이날 하루에 한해 현금 1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카카오T 카풀은 시범 서비스로 운영 중인 만큼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이용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풀러스 역시 연말·연초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파격적인 무상이동을 지원하는 ‘풀러스투게더 무상카풀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 풀러스는 해당 기간 동안 출퇴근 목적, 직업 유무, 운행시간 및 횟수 제한 없이 카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풀러스의 이동나눔을 제공할 방침이다. 20~21일 정오까지는 무료로 카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후 1월 말까지는 여정거리, 소요시간에 관계없이 2000원의 연결비만 내면 카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벤트에 참여하는 운전자에게는 여정금액에 따라 풀포인트를 제공한다. 장거리 여정의 경우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1만 풀포인트당 2000 ~ 50000원 주유권을 100% 증정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카풀업계 이같은 행보는 택시 파업일인 20일부터 수요가 많은 연말·연초까지 시민의 교통편익 증진에 기여해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월 택시업계 1차 파업 당시에도 카풀 서비스 이용자가 늘며 반사이익을 보기도 했다.

서영우 풀러스 대표는 “모빌리티 혁신 시대를 맞아 성장통을 겪는 가운데 시민들의 교통 편익을 높일 수 있는 모빌리티 실험은 지속돼야 한다고 판단, 연말 연초 국내 이동 수요의 특수성을 고려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카풀경험 확대는 물론, 풀러스투게더 커뮤니티 성장에 기여하는 파트너분들과 최초로 풀포인트와 주식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풀러스는 연말·연초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파격적인 무상이동을 지원하는 ‘풀러스투게더 무상카풀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풀러스
풀러스는 연말·연초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파격적인 무상이동을 지원하는 ‘풀러스투게더 무상카풀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풀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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