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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한우물 판 LPG업계 '젊은 일꾼'

[머투초대석]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 회장 "국내 LPG 환경, 세계 표준 만들겠다" 포부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입력 : 2017.04.1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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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장./사진=홍봉진 기자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장./사진=홍봉진 기자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 회장은 액화석유가스(LPG)충전소 1.5세대다. 스스로를 '금수저'는 아니지만, '은수저' 정도에서 출발해 남들보다는 좋은 조건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는 점을 숨기지 않는다.

LPG충전소를 들여온 첫 세대인 부친이 운영하던 화성가스㈜에서 1984년 아르바이트를 하며 충전소를 처음 접했다. 1995년 기획실장이 된데 이어 2004년부터 직접 대표이사로 회사 운영을 맡아오며 30년 넘게 기업의 흥망성쇠 과정을 함께했다. 3년 전 대구지역 LPG산업협회장이 된 뒤 올해 2월엔 전국 LPG충전소를 대표하는 한국LPG산업협회 회장이 됐다.

김 회장은 경북대 전자공학과와 미국 조지워싱턴대 전산학과를 졸업한 IT 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 첫 사업은 IT로 시작했으며, 부친의 사업가 기질을 그대로 물려받아 사업 능력도 인정받았다. 부친으로부터 주유소 한 곳을 물려받은 것을 시작으로 사업을 키웠기 때문이다.

그는 1998년에 주유소를 7곳으로 늘린 뒤 LPG충전소·택시회사 등 연관된 사업영역으로 꾸준히 사업을 확장했다. 현재 운영 중인 기업은 LPG충전소 관련해선 대기에너지㈜와 화성가스㈜, 택시회사인 대기택시캡㈜·대기SNT㈜, 그밖에 대기상사 등 총 5곳이다. 부친으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한 지도 20년이나 됐다.

사회공헌도 부지런히 하고 있다. 김 회장은 15년간 매년 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300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LPG업계에서 목소리를 내는 이유도 업계를 대변하기보다는 LPG 연료를 널리 알리고 보급해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김 회장은 2015년에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LPG충전소 대표이사를 맡은 후 한 건의 사고도 없을 정도로 꼼꼼하게 가스안전관리를 해온 결과다.

한국LPG산업협회장으로서 그의 목표는 LPG 규제 완화와 국내 LPG 환경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세계 표준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익을 위한 단체가 아닌 국민에 봉사하는 단체가 돼야 한다"고 독려 중이다.

◇약력 △1966년생 △조지워싱턴대 전산학과 졸업 △중대구로타리클럽 초대회장 △대구서부소방서 행정자문위원회부위원장 △대구경영자회 운영위원장 △대구상공회의소 상공의원 △대구LPG산업협회 회장 △한국LPG산업협회 회장 △대기에너지㈜, 대기택시캡㈜, 대기SNT㈜, 화성가스㈜, 대기상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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