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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서민의 '행복 건설' 도와요"

[피플] 윤여공 서희건설 리스크 총괄담당 부사장 겸 개발사업 1본부장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입력 : 2017.04.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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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공 서희건설 리스크 총괄담당 부사장 겸 개발사업 1본부장. /사진제공=서희건설
윤여공 서희건설 리스크 총괄담당 부사장 겸 개발사업 1본부장. /사진제공=서희건설


“지역주택조합사업하면 첫째 (사업 성공 여부를) ‘잘 모른다’. 둘째, ‘사기꾼이 한다’. 이런 인식이 퍼져 있습니다. 이같은 세간의 인식들이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설명하는 모든 것일까요?”
 
윤여공 서희건설 리스크총괄담당 부사장 겸 개발사업1본부장(57·사진)은 최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나 지역주택조합사업에 오해가 많다며 이같이 되물었다.
 
그는 오히려 조합사업은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른 여건에서 저렴한 내집 마련의 길을 열어주는 사업방식”이라며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설명했다.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선두주자인 중견건설사로 윤 부사장이 해당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6개월 이상 일정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 또는 국민주택 면적인 전용 85㎡ 이하 주택 1채 보유자가 조합을 결성, 주택을 짓는 것을 말한다. 이같은 사업을 통해 일반아파트 분양보다 저렴한 공급이 가능해진다.
 
문제는 토지 및 조합원 확보 문제, 업무대행사의 방만한 사업 운영, 시공사의 무관심 등 난항을 겪을 위험요인이다. 윤 부사장은 “일부 조합 및 시공사의 미숙한 운영 등으로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좌초하는 사례가 나타난다”면서도 “타사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성공할 확률은 10% 미만이지만 서희건설은 70~80%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윤여공 서희건설 리스크 총괄담당 부사장 겸 개발사업 1본부장. /사진제공=서희건설
윤여공 서희건설 리스크 총괄담당 부사장 겸 개발사업 1본부장. /사진제공=서희건설


그가 해당 사업에 대한 철두철미한 분석과 관리에 힘쓴 덕분이다. 윤 부사장은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금융기법도 연구할 만큼 열정을 갖고 임했다. 윤 부사장은 “착공 등 사업단계를 밟기 위한 사전점검을 엄격히 하고 타 시공사와 달리 업무대행사 관리도 철저히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6월3일 주택법이 개정 시행되면 지역주택조합사업도 전기를 맞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합원 모집시 해당 시장 또는 군수, 구청장에게 사전신고가 의무화하는 등 추진요건이 강화되는 게 골자다. 윤 부사장은 “무분별한 조합원 모집, 사업장 난립 등을 방지하고 지역주택조합사업에 대한 신뢰가 광범위하게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15년 입주를 마친 경기 수원시 ‘오목천서희스타힐스’를 깊은 보람을 안겨준 사업장으로 꼽는다. 원래 2000년대 사업이 여러 번 무산 위기를 겪다 서희건설이 참여, 극적으로 시공한 840여가구 단지다. 사실상 사업이 좌초된 단지가 회생한 전무후무한 사례로 알려졌다.


윤 부사장은 2008년 서희건설과 인연을 맺었다. 우림건설, 보성건설 등에 재직하며 30여년간 부동산 개발에 힘쓴 건설인이다. 그는 “자신이 몸담은 기업이 성장할 때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서희건설이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총 95개 사업지, 8만9250가구로 업계 최대 수준(앞으로 5년 물량)이다. 이 가운데 44개 사업지는 토지 확보 95% 이상, 조합원 모집률 70%가 넘어 당장 착공이 가능하다. 그는 해당 사업지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또하나의 ‘원칙’을 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희건설은 조합원 모집률 ‘80% 이상’을 달성할 때 착공하는 원칙이 있다”며 “사업의 빠른 진행과 사업비 절감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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