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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화물선, 대청도 통해 11시쯤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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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화물선, 대청도 통해 11시쯤 입항

머니투데이
  •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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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4.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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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수색작업에 참여하던 중 실종된 쌍끌이 어선 '98금양호' 충돌사고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캄보디아 국적 화물선 타이요 1호가 3일 오전 11시 쯤 인천 대청도로 들어올 예정이다.

캄보디아 국적 화물선은 당초 인천항으로 입항할 예정이었으나 인천항까지 항해 거리가 멀어 대청도 선진 포구로 통해 입항하기로 변경했다. 해경은 캄보디아 국적 화물선 입항 후 실종 사고 관계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전날 오후 8시30분쯤 수색작업에 나섰던 '98금양호'는 조난신호를 보낸 뒤 연락이 두절됐다. 이 어선은 다른 쌍끌이 어선 9척과 함께 이날 오후 백령도 해역 일대에서 유류품 인양작업을 벌였으며 선장 김모씨 등 9명이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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