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4일 오전 10시 효창운동장에서 이북도민 1만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북5도위원회 등 주최로 제30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행안부·통일부 등 관계 부처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북한이탈주민 1500여명도 초대됐다.
'하나되는 이북도민! 앞당기는 평화통일!'이란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축구· 육상·줄다리기 등 6개 종목에 800여명의 선수들이 각 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 2012.10.14 12:00
이북도민 1만5000여명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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