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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네이버 앱스토어서 유료앱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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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네이버 앱스토어서 유료앱 판매

머니투데이
  • 이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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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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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앱) 오픈 마켓 '네이버 앱스토어'가 유료 앱 판매를 시작한다.

NHN (188,600원 ▲300 +0.16%)은 17일 네이버 앱스토어에 참여하는 개발사 70여곳을 초청 간담회를 열고 유료 앱 판매에 따른 수익 배분 비율을 포함한 주요 정책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 앱스토어는 이달말부터 유료 앱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NHN은 지난 11일 유료 앱 사전 등록 시스템도 오픈했다. NHN은 지난 7월 네이버 앱스토어를 오픈했지만 무료 앱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었다.

NHN은 간담회에서 네이버 앱스토어의 특징과 혜택에 대해 설명하고 개발사들의 의견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발사와의 상생에 집중해 △개방된 IAP(in app purchase) 적용 정책 △국내 개발사 앱 우대 노출 △네이버 메인 페이지 노출 등 혜택을 제공한다.


NHN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바람직한 콘텐츠 유통 환경에 대해 개발사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네이버 앱스토어를 총괄하는 이람 네이버 서비스2본부장은 "예상보다 많은 개발사들이 간담회에 참여하고 의견 개진도 적극적"이라며 "다양한 정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해 이용자-개발사 모두와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앱 유통 플랫폼으로 네이버 앱스토어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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