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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마감]IPO 우려·제조업 지표 부진…상하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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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마감]IPO 우려·제조업 지표 부진…상하이 1%↓

머니투데이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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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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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3개월 만에 최대 주간 낙폭을 보이며 25일 하락 마감했다.

새롭게 증시에 상장할 기업들에 투자가 집중돼 기존 기업의 자금 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이번주에 발표된 제조업 지표가 여전히 경기 위축 국면에 있음을 나타낸 것도 매도세 강화의 요인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0% 하락한 2036.519를, 선전종합지수는 1.95% 밀린 1036.718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주간 2.9% 하락해 1월10일 이후 가장 큰 폭의 주간 낙폭을 보였다.

HSBC와 마킷 이코노믹스는 중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3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48.0보다 0.3포인트 개선된 수준이지만, 경기 확장을 나타내는 기준선인 50을 밑돌아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은 전일까지 75개 업체에 이르는 신규 IPO 명단을 발표한 상황이다.

다이 밍 헹솅홍딩 자산운영 통화 매니저는 “주효한 하방압력으로는 신규 IPO와 성장 약화”라고 지적했다.

홍콩 현지시간 오후3시58분 현재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1.46% 하락한 2만2227.48을 나타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1.92% 밀린 8774.12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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