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가젯] 6.Rider 넘어지지 않는 자전거·할리데이비슨은 충전중

테크앤비욘드 편집부

프로젝트 라이브와이어 구입불가

아메리칸 스타일 오토바이를 대표하는 할리데이비슨이 처음으로 전기 오토바이를 선보였다. 프로젝트 라이브와이어(Project LiveWire)가 바로 그 주인공. 아쉽게도 이 제품은 아직 일반 판매용은 아니다. 북미 지역 딜러를 돌면서 시승을 진행한 뒤 판매 제품 개발에 반영할 목적으로 선보인 것.

프로젝트 라이브와이어는 최대 출력 55kW, 74마력을 내며 최대토크는 7.2kg-m, 최대 속도는 150km/h다. 전기 오토바이에서 가장 중요한 연속주행거리는 85km다. 충전 시간은 3시간 반 가량 걸린다고 한다. 이 제품은 전기 동력을 쓴 것 뿐 아니라 LED 헤드라이트와 터치스크린 계기판 등 IT 기술을 다수 채택했다.
할리데이비슨은 이 제품을 실제로 판매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기 오토바이 시대의 개막을 예고하는 건 분명해 보인다.

자이로바이크 119유로(컨트롤 허브 16인치 기준)

지금 당장 뭔가 탈 게 필요하다면 자이로바이크(Gyrobike)에 눈길을 줘도 좋다. 이 제품은 자이로스코프를 내장한 넘어지지 않는 자전거다. 본체 앞쪽에 14.4W 모터로 전륜 구동하는 회전형 안정화 장치인 자이로휠을 달아 처음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에게 좋다. 능숙도에 따라서 균형을 잡는 단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