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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뉴 마쯔다 2'/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
올 가을 미국 시장에 먼저 출시되는 마쯔다의 소형차 2015년형 '올 뉴 마쯔다 2'가 공개됐다.
포드 '피에스타'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차는 4세대 라입업 모델로 일본에서는 '데미오(Demio)'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올 뉴 마쯔다 2'는 마쯔다가 지난 3월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하즈미(Hazumi)' 컨셉에 기초해 설계됐다. '하즈미' 컨셉은 공개 당시 상당한 호평을 받은 디자인으로, 일본어로 '도약', '봄의 다가옴' 등을 뜻한다. 이에 마쯔다 브랜드는 스스로 더욱 좋은 소식과 발전의 기회를 불러오길 바라는 의미를 부여한다.
'올 뉴 마쯔다 2'는 다른 마쯔다 차량과 마찬가지로 '코도(Kodo)' 디자인을 공유한다. 마쯔다는 그간 '코도' 디자인을 통해 중형 세단 중에서도 역동적인 쏘울과 새로운 레벨의 강인함, 매력을 동시에 추구해왔다.
외부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조금 더 커진 프론트 그릴과 휠베이스로 완벽한 균형미를 이루었으며, 실내는 소형차 답지 않은 공간 활용성을 내보였다. 또한 동그란 계기판과 함께 '마쯔다 3'에 적용됐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이밖에도 소비자는 10가지 바디 컬러와 3가지 휠 디자인, 그리고 2가지 헤드라이트 타입 등 선택이 가능하며 카본 섬유를 포함한 다양한 인테리어 트림 옵션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92마력의 1.3리터 가솔린 엔진 또는 105마력의 1.5리터 스카이엑티브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한편 마쯔다는 오는 하반기 출시에 맞춰 자세한 제원과 가격 정보 등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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