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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교 1·2학년, 예산없어 9월 연합평가 못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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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교 1·2학년, 예산없어 9월 연합평가 못본다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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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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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오는 9월 3일 실시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7일 시내 고교에 "2014학년도 9월에 예정됐던 고1, 2 전국연합평가는 특별교육재정 지원 어려움과 교육청의 예산 사정 악화로 시행되지 못함을 알려드린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11월 시행되는 연합평가의 시행 여부는 추후 안내하겠다고 공지했다.

예산 부족으로 인한 연합평가 미실시 사태는 서울시의회가 시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 항목 중 연합평가 예산 35억원 중 11억원을 삭감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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