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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세월호를 기억하는 시민네트워크 공식 홈페이지 |
20일 '세월호를 기억하는 시민네트워크'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1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64번지 203호에서 '1호 세월호 기억저장소' 이미지월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 개소식으로 잘못 나오고 있지만 개소식은 8월 내로 일정을 확정해 다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월 작업에는 재능기부로 기억저장소 공사에 참여한 건축가 100여 명,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한다. 이들은 1호 기억저장소의 내부 벽면을 세월호 참사 추모 기록물로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이미지월 작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 사진과 영상물, 자원봉사자 서면기록 등을 보관, 전시할 예정이다. 상자 400개 분량의 기록물은 서고에 별도로 보관된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시민네트워크'는 세월호 기록의 수집, 콘텐츠 제작, 안산 세월호 가족 공동체 운동, 추모 행사 등을 진행한다.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사 추모 기록물을 기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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