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보도 위 불법주차의 예. |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보도를 침범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예외 없이 적발하는 등 단속강도를 높인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보도 위 불법 주·정차 12만 8000건을 적발했다며 그동안의 지속된 단속에서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아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보도를 침범한 경우 예외를 두지 않고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는 물론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재래시장 주변이나 점심시간대 소규모 음식점 앞 주·정차도 보도 침범 시 단속한다.
적발 차량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과태료 일반 도로 구역에서는 4만원, 버스전용차로에서는 5만원이 부과된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8만원으로 가중된다.
단속을 위해 시는 227명의 단속 공무원과 252대의 단속용 고정 CCTV, 촬영카메라 장착 차량 12대 등 단속차량을 총 동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보도 위 불법 주?정차가 상습적으로 일어나는 지역과 단속용 고정 CCTV가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한다. CCTV를 통해 교묘하게 번호판을 가린 얌체차량도 집중 단속 대상이다.
아울러 시는 보도 위 불법 주·정차한 차량을 발견했을 경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도 위 뿐 아니라 횡단보도나 교차로 등 불편을 주거나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차량도 신고할 수 있다.
차량 뿐 아니라 오토바이도 보도 위를 주행하다 적발되면 범칙금 4만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영상]"이강인, 손흥민에 패스 안 해 실점"…요르단전 이 장면 '시끌'](https://thumb.mt.co.kr/10/2024/02/2024021605405373481_1.jpg/dims/resize/100x/optimize)
!["꼭 가야 해" 사람 가득 실은 배 30분 만에 침몰…292명 대참사[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0/2023/10/2023100611053583558_1.jpg/dims/resize/100x/optimize)
![민희진 "주주간계약=모순 有"..하이브 "사실 아냐" 해명[★FOCUS]](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621482692257147_mainTop.jpg)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