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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보름달, 올 들어 두 번째로 큰 '슈퍼문'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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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보름달, 올 들어 두 번째로 큰 '슈퍼문' 뜬다

머니투데이
  • 신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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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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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 사진=뉴스1
추석인 8일 밤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올들어 두번째로 큰 '슈퍼문'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추석 연휴인 오는 6일부터 10일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라고 1일 밝혔다.


추석 당일인 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8일 전국 예상 월출 시각은 오후 5시58분~6시8분이다. 예상 월몰 시각은 9일 오전 5시55분~6시6분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추석 보름달은 지난달 11일 '슈퍼문'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큰 모습으로 관측될 전망이다.


천문연에 따르면 이번 추석 보름달이 남중했을때(9일 자정)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는 35만9066km로 이는 달과 지구 사이의 평균거리인 약 38만km보다 약 2만km 이상 가까워진 것이다.

천문연 관계자는 "달의 크기가 변화하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궤도로 공전하기 때문"이라며 "추석 보름달은 올해 가장 작았던 1월의 보름달에 비해 약 13%크게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 신현식
    신현식 [email protected]

    조선 태종실록 4년 2월8일. 임금이 사냥하다가 말에서 떨어졌으나 상하지는 않았다. 좌우를 둘러보며 “사관(史官)이 알게 하지 말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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