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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약세출발..2030선 매매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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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약세출발..2030선 매매공방

머니투데이
  • 반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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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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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장 초반 약세다. 지수는 2030선 근방에서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이고 있다.

다만 지수선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조금씩 유입되는 모습이라 시장이 다소 반등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반등은 종목별로 차별화될 전망이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포인트(0.51%) 가량 하락한 2028.90에 출발했으며 9시6분 현재 2032.20으로 소폭 반등한 상태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억원, 18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71억원 순매수다. 외국인은 현재 선물 323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206계약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보험과 기계, 금융, 전기가스 등이 상승출발했고 철강금속과 운송장비, 건설업, 의료정밀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린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포스코, 한국전력, 네이버, 현대모비스, SK텔레콤, 기아차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SK하이닉스, 신한지주, KB금융, 삼성화재, LG, LG디스플레이가 오름세다.

코스피시장에서 상·하한가는 없으며 34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119 종목은 보합이다. 425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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