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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가해자 이름 공개…보육교사 국가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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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가해자 이름 공개…보육교사 국가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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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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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7일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대책' 발표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보건복지부./뉴스1 © News1 장수영
보건복지부./뉴스1 © News1 장수영
앞으로 아동학대 가해 교사는 이름과 소속된 어린이집 명단이 공개되고 어린이집 보육교사 질 관리 차원에서 국가시험제도가 도입된다.

아동학대 신고포상금과 신고의무 불이행에 따른 과태료는 각각 2배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16일 당정 현장간담회를 통해 어린이집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근절대책에는 기존 발표대로 아동학대 1회 적발 시 어린이집 즉시 폐쇄, 원장·교사를 영구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도입,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설치 의무화 등이 포함됐다.

어린이집 급식, 시설, 차량 등의 분야에는 부모안심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부모가 집에서 자녀의 학대피해 여부를 손쉽게 확보하도록 영유아용 아동학대 징후 체크리스크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 우수 보육교사 확보 차원에서 전문지식과 소양을 검증하는 국가시험제도를 도입하고 보육교사 업무 경감을 위해 부담임(보조)교사를 배치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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