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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스키, 면허없이도 탈 수 있다? 없다?

머니투데이
  • 김도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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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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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상레저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제트스키'를 즐기는 인구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개인이 레저를 목적으로 제트스키를 보유해 즐기려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가 필수로 있어야 운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제트스키를 처음 접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트스키를 단순한 레저기구로 생각해 면허가 있어야 조종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수상레저안전법상에 따라 추진기관의 최대 출력이 5마력 이상인 동력수상레저기구의 경우에는 반드시 조종면허를 취득해야 하는데, 제트스키가 바로 이에 해당한다.

레저활동으로 개인이 제트스키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일반조종면허 2급을 소지하고 있어야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조종면허 2급을 따기 위해서는 필기시험 후 실기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필기시험은 선택형 50문항으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실기시험의 경우에는 필기시험을 통과한 자만이 응시할 수 있으며, 필기시험과 마찬가지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으며, 일반조종면허 2급은 서울, 경기, 강원 등 전국 22개 조종면허시험장을 통해 시험응시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안전처 수상레저종합정보 홈페이지(wrms.kc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트스키를 운항할 수 있는 조종면허도 일반 운전면허와 마찬가지로 면허 없이 운항하다 적발되면 무면허 조종으로 판단,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짐에 따라 개인이 레저를 목적으로 제트스키를 보유해 즐기고자 하는 이들은 필수로 면허를 취득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요트피아 박소미기자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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