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안전처는 2~6일 36개 중앙행정·공공기관의 2014년도 재난관리 실적을 평가한다고 1일 밝혔다.
민간전문가 15명을 참여시켜 진행하는 이번 평가에선 부기관장 이상급의 지난해 실적을 주로 살핀다.
안전처에 따르면 기관장의 ▲재난현장방문 횟수 ▲호우·태풍·대설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횟수 ▲재난안전 예산지원 ▲재난관리부서 직원 인센티브 ▲재난관리역량 향상 실적 등을 통해 재난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평가한다.
또 자체 개발한 43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재난대응 조직 ▲여름철·겨울철 재해 사전대비 및 훈련 실시 ▲기관별 특성지표 ▲수범사례 등을 평가한다. 인명피해가 있었던 경우에는 감점을 받는다.
안전처 관계자는 "평가 결과 드러난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개선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정책 환류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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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1 12:20
국민안전처…재난현장방문, 호우·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횟수 등 2~6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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