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롯데월드몰로 봄나들이 오세요"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롯데월드몰 에비뉴엘동 지하 1층 '프린지 스테이지'에서 밴드 '일곱시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물산

롯데월드몰은 본격적인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이번 주말(25~26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롯데월드몰 에비뉴엘동 지하 1층에 위치한 '프린지 스테이지'에서는 매주 토·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 사이 아마추어 아티스트 3개 팀이 참가하는 공연을 진행한다.

쇼핑몰동 3층에 위치한 '홍그라운드' 무대에서는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 '미녀와 야수' 공연을 연다. 4층 '키즈 조이 씨어터'에서는 오후 3시와 5시에 '더 해프닝 쇼'와 광대들의 코믹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1930년대부터 1980년대 종로 거리 모습을 재현한 쇼핑몰동 5층과 6층의 '서울서울3080' 거리 일대에서는 복고 패션을 한 모델들이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매 시간 정각에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쇼핑몰동 5층과 6층에 위치한 '29스트리트'에서는 비보이, 디제이 등이 참여한 힙합 콜라보 공연을 오후 2시 반, 4시 반, 6시 반 3회에 걸쳐 매회 20분씩 진행한다.

주말 문화 공연 외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25일과 26일 오후 2시부터 8시 사이 롯데월드몰 쇼핑몰동 2층 조프레쉬 매장 앞에서 피크닉 바구니 속에 숨겨진 피크닉 소품의 짝을 찾는 게임을 통해 셀카봉 등 경품을 제공한다.

3층 코오롱스포츠 매장 앞에는 롯데월드몰을 찾은 고객들이 봄 소풍 컨셉트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튜디오(포토월)도 마련했다.

이외에 올해 36회째를 맞는 '그린롯데 어린이 환경미술대회'를 롯데월드몰 주변 공원에서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지난 달 27일부터 19일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부(만 4세∼초등 3학년)와 초등학교 고학년부(초등 4∼6학년)로 나눠 참가 희망자를 접수했으며, 접수비(3000원) 전액은 사회 공헌 활동에 쓰기로 했다.

롯데월드몰 관계자는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이해 롯데월드몰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