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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안전기술원 '항공기 인증전문기관'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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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안전기술원 '항공기 인증전문기관'으로 지정

머니투데이
  • 세종=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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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5.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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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정서 수여…항공기 안전성 인증 업무 담당

항공안전기술원이 항공기 인증 전문기관으로 지정된다.

국토부는 항공안전기술원에 항공기 인증 전문검사기관 지정서를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미래부 소속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위탁받아 수행해오던 민간 항공기 인증업무가 국토부 산하 항공안전기술원으로 통합된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앞으로 국내 개발 및 해외 수입 민간 항공기와 부품 등의 설계, 제작에 대한 안전성 인증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2013년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항공안전기술원은 지난해 항공안전기술원법 제정으로 국토부 산하의 기타 공공기관으로 출범했다. 올해 1월 국토부에 항공기 전문검사기관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기 인증 전문검사기관을 지정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항공기 제작국가로서 한단계 더 성숙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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