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TV 데일리]오늘의 깨알 상식, 이런 뉴스 봤니? (5월 28일)

△ 말이 사육장에서 탈출해 도로에 뛰어들어 교통사고가 났다면 누구 탓일까요? 경찰은 말 관리를 소홀히 한 마주에게 잘못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관리 부족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교통 소통을 방해한 혐의로 마주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 현재 노인의 기준 나이는 65세입니다. 대한노인회가 길어진 평균 수명에 맞게 노인 나이를 상향 조정하는 게 옳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조정이 이뤄지면 노년층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 큼직하고 통통한 고등어가 점점 귀해지면서 고등어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 결과 고등어 1kg 도매가격은 4920원으로, 1년 전보다 4000원(42%)이나 올랐습니다.

©뉴스1 최창호 기자

△ 위안부 관련 집단성명을 주도한 알렉시스 더든 미국 코네티컷대 교수가 "역사를 부정하는 세력이 일본 내에서 소수"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16개 역사·교육단체들이 군 위안부 문제 왜곡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한 평가입니다.


△ 고기를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는 이른바 '무한 리필' 고깃집 중 몇몇 식당이 고기 원산지를 속여 팔다가 적발됐습니다. 수입 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등 불법으로 원가를 낮춰 영업했습니다.

△ 정부가 국내에서 미용·성형 진료를 받는 외국인 환자를 위해 진료비 수준을 공개했습니다. 8가지 신체 부위의 수술·시술별 진료비 범위, 소요 시간, 회복 시간, 미용·성형 수술 체크리스트 등을 '메디컬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네팔의 지진 피해를 겪은 어린이들이 인신매매 조직을 통해 인도의 공장 등으로 팔려가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네팔 정부는 부모나 후견인 없이 아동 홀로 여행할 수 없도록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뉴스1 조희연 기자

△ 서울 시민은 1년에 약 6번 영화관을 찾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민의 1인당 평균 영화 관람 횟수는 연간 5.9회로 세계 대표 도시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 미국이 국제축구연맹 피파(FIFA)의 부패 혐의에 대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9명의 피파 인사들은 지난 1991년부터 스포츠 마케팅 회사들로부터 1억5000만달러(약 1600억원)가 넘는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주운 귀금속을 판매한 30대 남성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이 남성은 부산 해운대·송도 등 4곳을 오가며 시가 500만 원 상당의 귀금속 19점을 습득해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 1356건의 성범죄가 적발됐습니다. 지하철 2호선에서 자주 발생했고, 사당역이 가장 심했습니다.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10시까지 성범죄가 집중됐고, 피의자의 절반가량은 20~30대, 그리고 회사원이었습니다.

©뉴스1 신웅수 기자

△ 지난해 서울에선 신혼부부보다 20년 이상 같이 산 부부들이 더 많이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이혼 나이는 남성은 47.8세, 여성은 44.8세로 20년 새 남성은 9.1세, 여성은 9.9세 높아졌습니다.

△ 일본에서 6개월간 혈압을 내려주는 백신이 개발됐습니다. 헬스데이뉴스는 오사카 대학의 나카가미 히로노리 교수 연구팀이 DNA 백신을 개발해 쥐 실험에서 효과가 입증됐다고 보도했습니다.

△ 요즘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아이라인 문신'이 안전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이라인 문신은 아이라인을 반영구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시술이 느는 추세였는데요. 아이라인 문신은 안구건조증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 본 기사는 딱TV (www.ddaktv.com) 에 5월 28일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