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TV 데일리]오늘의 깨알 상식, 이런 뉴스 봤니? (5월 22일)

△ ‘듀얼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미국에서 판매됩니다. '요타폰2(YotaPhone 2)'는 후면에도 디스플레이가 있는데요. 아마존의 '킨들'같은 전자책 잉크 화면(EPD)이 본체 뒷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아버지가 아들이 불효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습니다. 아버지는 성년이 될 때까지 20년간 아들을 키우는데 들어간 돈 1억4400만원(하루 2만원씩 계산)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박용성 전 중앙대 재단 이사장이 “분 바르는 여학생들 잔뜩 입학하면 뭐하느냐"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 받고 있습니다. 그는 2015학년도 대입 전형 과정에서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교수와 입학사정관들에게 "학교에 기부금도 내고 재단에 도움이 될 남학생들을 뽑으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 미국의 '앵그리 맘'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13세 딸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야한 사진을 올렸기 때문인데요. 여성은 딸을 야단치는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네티즌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나흘 전 개인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습니다. 팔로워 100만명이 몰렸지만, 그 중에는 인종주의자들과 혐오주의자들도 있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에는 그를 '원숭이'로 부르는 비방은 물론 자살을 권하는 멘션이 올라왔습니다.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빈부 격차가 사상 최대로 커졌습니다. 특히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OECD의 보고서를 보면 2012년 회원국의 부유층 상위 10% 평균 소득은 빈곤층 하위 10% 평균 소득의 9.6배에 달했습니다.

△ 길고양이 600마리를 잡아서 도살한 50대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고양이가 관절에 좋다는 속설 때문인데요. 이 남성은 길고양이를 끓는 물에 담가 죽인 뒤 건강원에 마리당 1만5000원을 받고 팔아넘겼습니다.

△ 중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한국 화장품은 무엇일까요? 명동 상권의 올해 1∼4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더페이스샵은 '캐릭터 마스크', 이니스프리는 '더 그린티 씨드 세럼', 미샤는 'M 퍼펙트커버 비비크림', 에뛰드는 '진주알 맑은 애니 쿠션', 네이처리퍼블릭은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이 각사 매출 1위 제품으로 확인됐습니다.

ⓒ머니투데이 홍봉진 기자

△ 늦은 밤 스마트폰으로 발송된 직장 상사의 이메일에 답하면 초과근무수당을 줘야 할까요? 미국에서는 이런 업무를 초과 근무로 인정해 달라는 소송이 여러 차례 제기됐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와 유사한 소송이 앞으로 많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 중국인 할머니가 주운 지갑을 주인에게 돌려주려다 오히려 도둑으로 몰렸습니다. 지갑을 잃어버린 사람도 처벌을 원치 않았고, 돈도 지갑에 그대로 보관돼 있었는데요. 경찰은 고의적인 절도라고 판단해 벌금 3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 우리나라 20대의 44%, 30대의 34%는 자신을 '캥거루족'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설문조사 결과 미혼자는 42.1%, 기혼자는 19.2%가 자신을 캥거루족이라 여겼습니다.

△ 구름이 약간 낀 날이 오히려 자외선이 훨씬 강하다고 합니다. 구름이 약간 낀 날의 자외선 강도는 맑은 날보다 평균 10~20% 강하게 관측됐습니다. 구름 낀 날은 구름의 옆면에서 반사되는 햇빛이 더해져 맑은날 보다 자외선이 훨씬 강해집니다.

ⓒ뉴스1 박지혜 기자

△ 폐암 말기 환자의 생명줄인 약 '잴코리'가 이번 달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1000만원 하는 한 달 약값이 37만원으로 줄어드는데요. 하지만 이미 이 약을 먹고 있던 사람들은 건강보험 적용이 예외되어 논란입니다.

☞ 본 기사는 딱TV (www.ddaktv.com) 에 5월 22일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