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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군수송기 추락 43명 사망…희생자 더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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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군수송기 추락 43명 사망…희생자 더 늘어날 듯

머니투데이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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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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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군수송기가 북수마트라주 주도 메단에 추락해 현재까지 수십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수는 향후 더 늘어날 전망이다.

30일(현지시간) CNN은 인도네시아 공군 소속 C-130 수송기가 이륙 후 몇 분도 안 돼 메단의 주거지역에 떨어져 현재까지 43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사고기는 메단 공군기지를 출발해 나투나 제도로 향하던 중이었다. 인도네시아 공군 대변인은 해당 기체가 1960년대 미국에서 제조된 것으로 앞서 안전 검사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수는 향후 더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인도네시아 적십자 관계자인 줄키플리는 출동지점에 더 많은 시신들이 남아 있다며 "사망자수는 50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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