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015년 우수 협력회사 시상식' 개최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지난 30일 '더 플라자'에서 개최된 ㈜한화의 '2015년 우수협력사 시상식'에서 이태종 ㈜한화 사장(앞줄 왼쪽 5번쨰)을 비롯해 ㈜한화 임직원들과 김선태 유니맥스정보시스템㈜ 대표이사(2열 왼쪽 5번째) 등 우수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해 기념 촬영했다/사진제공=(주)한화

㈜한화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2015년 우수 협력회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화는 동반성장에 앞장서고자 2009년부터 매년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을 개최해 협력회사를 격려해 왔다. 올해는 지난 21일 화약부문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에 이어 방산부문이 시상식을 개최하고, 협력회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태종 ㈜한화 사장을 비롯해 ㈜한화 임직원들과 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유니맥스정보시스템㈜의 김선태 대표이사를 포함해 26개 우수협력회사 대표가 참석했다.

(주)한화는 지난해 납품실적을 기준으로 9개의 최우수 협력회사, 17개의 우수협력회사를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우수 협력회사 인증패와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협력사들은 대금 전액 현금결제, 계약이행 보증보험 징구 면제, 소속 회사 직원 해외기술연수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생산성본부와 연계해 교육바우처도 제공한다.

(주)한화는 평가결과에서 양호 등급을 받은 52개 협력사들도 대금전액 현금결제의 혜택을 주고, 하위등급을 받은 8개 협력사는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해 등급 향상을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태종 ㈜한화 방산부문 대표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들이 품질개선 등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덕택이다"며 "상호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