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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4일 국무회의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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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4일 국무회의서 논의

머니투데이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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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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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임시 공휴일 지정되도 사업장마다 근무·휴일 갈릴 듯

정부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절 전날인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광복절인 15일이 토요일이라는 점에서 전날인 14일을 휴일로 지정해 광복 70주년을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관광 등 내수경기 회복 차원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려면 국무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야 한다.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려면 국무회의가 열리는 오는 4일 또는 11일에는 최종 결정, 의결해야 한다.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더라도 정부 기관 등에 한해 법적 공휴일이 되는 것으로 일반 기업 등 사업장은 단체협약이나 근로계약에 의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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