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 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3일

1. [단독]MBK '배당후 증자'로 홈플러스 인수한다

토종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인수전에서 창의적인 금융구조를 제시해 글로벌 운용사인 KKR 연합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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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또다시 재건축카드 꺼내든 정부…"집사기 더 힘들어졌다"

정부가 2일 내놓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방안'에는 또다시 재건축과 재개발 등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이 포함됐다. 지난해 9월1일 '서민주거안정 강화방안'을 내놓은 지 1년만이다. 당시에도 아파트 재건축 연한을 30년으로 단축하고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하는 등 재건축 사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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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뉴욕마감]中 증시안정·연준 긍정적 경기판단에 반등 성공

뉴욕 증시가 중국 정부의 증시 부양과 글로벌 증시 반등,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긍정적인 경기 평가에 힘입어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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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람' 손 댄 대우조선해양, 자산 구조조정 추진상황은?

지난 2분기 3조원대 적자를 기록한 대우조선해양이 인적 구조조정 방침을 밝힌 가운데 자산매각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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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공무원연금, 유럽 M&A 대출펀드에 800억 투자

공무원연금이 유럽 지역의 M&A(인수·합병)용 대출펀드에 800억원을 투자한다. 2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유럽 중견기업에 M&A 자금 등을 빌려주는 용도로 조성된 최소 1억2000만유로(약 1600억원) 규모의 해외 블라인드 PDF(사모대출펀드·Private Debt Fund)에 6000만유로(약 800억원)를 출자하기로 하고 위탁운용사 선정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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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단독]롯데그룹 '뉴스테이' 본격 진출… 주택임대사업 확대

롯데그룹이 박근혜정부의 대표적 중산층 주거안정대책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롯데그룹이 수도권에 있는 계열사 유휴부지에 직접 장기임대주택을 짓고 임대관리에서 주거서비스까지 모두 책임지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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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獨 IFA는 'IoT 전장터'…삼성, LG 글로벌 가전 '승부처'

오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5'는 글로벌 가전사들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서비스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미래 기술로 IoT 기술을 소개해왔던 이전 행사들과 달리, 실제 상용화를 앞둔 서비스와 제품군들이 출품돼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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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스닥 기술성 평가 다양화, 모비스·닉스테크 상장 추진

모비스(mobiis), 닉스테크 등 비(非)바이오 업체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추진한다. 바이오 업체에 편중돼 있던 기술성 평가를 최근 비바이오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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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최악의 경영위기, 조선 노조는 공동파업 으름장

노조는 주말과 추석 연휴를 제외한 근무일(21일)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7일 동안 파업하겠다며 회사를 압박하고 있다. 유례없는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조선업계가 노조파업이라는 또 다른 위기상황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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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홈플러스 인수에 1조 투자, 국민연금 역할 주목

홈플러스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MBK파트너스가 선정되면서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 국민연금의 역할이 주목된다. 단기간 내 '재매각' 등을 노리는 사모펀드의 속성상 정리해고와 구조조정은 불가피한 요소로 지목된다. 특히 MBK파트너스는 정리해고 및 고용승계와 관련해 수차례 물의를 빚은 만큼 1조원을 투자한 국민연금이 고용승계에 얼마만큼 목소리를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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