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아카데이 '할랄(중동지역)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종합멀티미디어그룹 머니투데이가 '할랄(중동지역)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할랄식품 시장은 현재 세계 식품시장에서 연편균 7%대의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내 식품관련 기업들이 할랄인증을 받아 해외 시장진출을 준비중이며, 할랄(중동지역) 전문가의 필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머니투데이가 운영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할랄(중동지역)전문가 양성과정'은 이러한 할랄 식품 시장을 중심으로 무역, 마케팅, 지적재산권, 이슬람 지역 문화의 이해 등 중동지역 전문인력양성이 목적이다.

이번 수업 과정에서는 이론교육과 함께 멘토링, 기업실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연수생은 머니투데이와 채용 및 취업지원 협약을 맺은 기업으로 입사 또는 채용전형에서 적극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지난달 16일 명지대학교를 시작으로 22일 세종대학교, 10월 1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사업설명회가 진행돼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이에 힘입어 모집기간을 오는 12일까지 연장했다.

12일까지 지원서 다운로드(//cafe.naver.com/hhcareer) 후 이메일로 지원 가능하다.

참여자격은 만 29세 이하로 2016년 2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취업 확정 후 해당기업으로 즉시 근무가 가능한 자다. 4대 보험에 가입돼 있거나 정부보조금으로 유사사업 지원을 받은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연수생 선발은 서류심사(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면접, 최종합격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교육일정 및 과정에 관한 사항은 전화(02-397-7178)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에서 고학력 청년층의 실업률 해소를 위해 대학, 산업체와 연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참여기업으로 채용을 연계하는 취업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