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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150선물 상장, 거래 첫날 350계약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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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150선물 상장, 거래 첫날 350계약 매매

머니투데이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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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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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150선물 상장기념식
코스닥150선물이 23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됐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150지수를 지난 7월부터 산출한 뒤 관련 금융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코스닥 150은 기술주 중심의 코스닥시장 특성을 반영한 코스닥시장의 새로운 대표지수다.

이날 코스닥150선물은 12월물 기준 총 356계약이 거래됐다. 계약금액은 38억8700만원이다. 2016년 3월물도 1계약(1100만원)이 매매됐다.


거래소 측은 "코스닥150선물 상장으로 코스닥시장에 대한 위험관리수단이 마련되면서 기관투자자, 외국인투자자의 코스닥시장 투자와 현·선 연계거래 활성화를 통한 현물시장인 코스닥시장의 거래 촉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현재 코스닥150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3개의 ETF(상장지수펀드) 외에 인버스 ETF, 레버리지 ETF, ETN(상장지수증권) 등 다양한 상품이 추가로 상장될 예정이다. 현재 코스닥150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출시한 상태다.

한편 코스닥150선물 상장과 동시에 스타지수 선물은 상장폐지됐다. 스타지수는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커버리지비율(약 25%)이 낮고 종목교체가 잦아 거래가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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