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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터키, 러' 군용기 격추에 투심 위축…'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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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터키, 러' 군용기 격추에 투심 위축…'내림세'

머니투데이
  • 하세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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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2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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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24일(현지시간) 터키 군이 시리아와 터키 국경 지역에서 러시아 군용기를 격추한 소식에 하락세다. 시리아 내전이 주변국 분쟁으로 번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에 투심이 위축된 모습이다.

개장 직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3.67(0.36%)포인트 하락한 1만7729.01을 기록 중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6.30(0.30%)포인트 내린 2080.26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23.24(0.46%)포인트 밀린 5079.29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9시24분쯤 터키 F-16전투기 2대는 러시아의 SU-24 기종 군용기가 영공을 무단으로 침해했다며 해당 군용기를 격추했다. 격추에 앞서 수차례 영공 침해를 경고했다는 것이 터키 정부의 설명이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테러 공범자가 러시아 등에 비수를 꽂았다"며 "오늘의 비극적인 사건은 러시아와 터키 관계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주 뉴욕증시는 1년 만에 가장 거센 랠리를 펼쳤다. 뉴욕증시의 대표지수인 S&P500지수는 3.3% 상승해 지난해 12월 이후 주간 기준으로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 하세린
    하세린 [email protected]

    한 마디의 말이 들어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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