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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2015.11.2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수요일인 2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국에 비가 오겠다.
비는 아침에 서울·경기도에서 시작돼 오후에는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강원 북부 산간에는 60~80%의 확률로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밤에는 경상남북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7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모레(3일)는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당분간 해안과 내륙 모두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1.0~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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