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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화케미칼, 52주 최고가 경신... 외인·기관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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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화케미칼, 52주 최고가 경신... 외인·기관 '사자'

머니투데이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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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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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23,150원 ▼650 -2.73%)이 실적호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코스피 시장에서 2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전일대비 200원(0.74%) 오른 2만7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장중 한때 27만7000원을 기록, 전일에 이어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달 13일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7.2% 증가한 133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827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태양광 부문이 전사 영업이익의 40%에 해당하는 이익을 내면서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오정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태양광 부문의 개선은 공격적 증설을 통한 성장으로 원가율이 개선되고 호황기 수혜가 가중되었기 때문”이라며 “2016년에는 태양광 부문 이익성장 외 화학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2%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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