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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도핑 양성' 사코, 30일 출장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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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도핑 양성' 사코, 30일 출장 정지"

스타뉴스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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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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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양성반응을 보인 사코가 30일 출장 정지를 받았다./AFPBBNews=뉴스1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 판정을 받은 리버풀 수비수 마마두 사코(26)의 징계가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이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 판정을 받은 사코에 대한 징계를 논의했다"며 "사코에게 30일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일단 이 징계는 일시적이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최종 징계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사코는 지난 3월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과의 유로파리그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은 사코가 도핑 규정을 위반했다는 공문을 리버풀에 보냈다.

이에 리버풀은 지난 23일 무승부를 거둔 뉴캐슬전부터 사코를 제외했고, 오는 29일 비야레알과의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 명단에도 넣지 않았다.


사코 본인 역시 UEFA의 조사 결과를 수용한 상태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27일 사코가 도핑테스트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사코가 B샘플을 제출하는 대신 결과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렇기에 이날 나온 30일 출장 정지 처분에 대해서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오는 6월 열리는 유로 2016에 관심이 쏠린다. 프랑스 대표팀 수비수인 사코는 추후 징계에 따라 출전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출전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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