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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오전에는 기업소개와 채용설명회를 통해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과 채용하는 인재의 요건에 대해 각 산업체 대표 발표를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현장면접을 통해 기업체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참가한 업체들은 직무 관련 경험과 수행능력을 강조했으며, 학생들의 인성과 됨됨이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리크루팅을 통해 선발된 학생은 기업체에서 병무청으로 병역특례업체를 신청해 특례업체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산업체는 안정적인 고용창출과 정부추진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현장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은 "막연하기만 했던 면접을 실제로 접하고, 산업체 대표들이 진로에 대한 부분을 자세히 설명해줘 많은 것을 깨달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용민 사업단장은 "이번 리크루팅을 통해 학교와 학생, 기업이 모두 협력으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진로 개발과 취업을 위해 적극 지원해 의료정보산업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박두한 총장은 "병역특례는 또 다른 방법으로 국가에 봉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리크루팅에 참여한 협약 산업체는 △BKsnp △AIMSystem △에프엔에스벨류 △이다시스템 △아이라이즈 △BKIT △하트미디어 △도움ETS 등 총 8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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