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서울시교육청.© News1](https://orgthumb.mt.co.kr/06/2016/05/2016052611308252674_1.jpg) |
| [자료사진]서울시교육청.© News1 |
서울시교육청은 강남교육지원청 관할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불법 심야교습소 398곳을 점검한 결과, 11곳을 적발하고 벌점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시내 학교교과교습학원과 교습소는 오전 5시부터 밤 10까지 교습하도록 조례로 규정돼 있다.
점검에서 398개 학원과 교습소 중 11개 학원이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주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습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이 중 1곳은 지난 4월 합동점검에도 적발됐었는데 한번 더 적발될 경우 교습 정지 또는 등록이 말소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적발된 학원들에 대해 벌점을 부과하고 2개월 간격으로 시정될 때까지 반복적인 점검을 할 계획이다. 반복점검에서도 계속해서 불법 심야교습으로 적발되는 학원·교습소는 결국 등록말소처분을 받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남 등 학원 밀집지역 내 심야교습행위에 대해 정기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심야교습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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